위암 치료 후 회복되는 과정
본문 바로가기
암과 생활

위암 치료 후 회복되는 과정

by beautifultogether 2019. 9. 10.
728x90
반응형

수술 후 식사 및 영양관리

위 절제술 후의 체중 감소 및 영양 부족의 주원인은 불충분한 영양 섭취이다. 적절한 섭취량의 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적절하 체중 유지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의 내용, 식사횟수, 식사방법 등이 중요하다. 

체중감소

1) 음식물의 내용

일반적으로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기름기가 많은 튀긴 음식은 피한다. 

* 아이스크림, 사탕, 꿀 등과 같이 당분이나 탄수화물 성분이 높은 음식은 피한다. 

*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당노가 높은 과일은 한번에 많이 먹지 않는다. 

* 탄산을료수는 가스가 많이 발생하므로 피한다. 

* 수분의 섭취는 식사 도중보다는 가급적 식사와 식사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2) 식사 방법

* 위절제술 후에는 위의 저장 기능이 적어지므로 수술 전보다 식사량을 적게 하고 식사 횟수를 늘리도록 한다. 

* 위의 소화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므로 음식물을 오래 씹어서 천천히 삼키는 운동을 한다. 

* 대부분이 환자에서는 6개월 이상이 지나면 수술 전의 식사량과 횟수로 회복이 된다. 

* 식사 후에는 가급적 20~30분 정도의 휴식 후에 가벼운 산책을 습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증상관리

* 덤핑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 꼭꼭 씹어 천천히 먹고 단 음식을 피하며 단백질을 섭취 하도록 한다. 만약 증상이 있을 때에는 비스듬하게 앉아서 쉬어 보도록 한다. 

* 변비가 생기는 경우에는 충분한 물과 유제품의 섭취, 걷기 운동을 화도록 교육하고, 함부로 변비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 전화 문의 및 병원 방문을 해야 하는 경우

조금만 음식을 먹어도 구토 증상이 계속될 때, 덤핑증후군 증상이 심각하게 계속될 때, 변비와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오랜 기간 지속될 때, 상처 염증 증상(수술 부위 발적, 통증, 분비물 등이 나타날 때), 배가 지속적으로 심하게 아플 때 

운동

*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음을 주므로 처음 한 달 정도는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도록 한다. 

* 수술 전에 시행했던 운동은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수술 3개월 이후부터는 가능하다. 

* 복부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는 운동, 외상의 가능성이 있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직장생활

* 직장 생활 복귀는 직장의 종류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 사무직인 경우 수술 후 3~4주가 지나면 직장 복귀가 가능하다. 

술, 흡연

* 술은 소량인 경우 큰 문제는 없으므로 칵테일이나 와인 등을 한두 잔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과음과 과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 흡연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에 해로운 것이 명백하고 특히 암과의 인과관계도 인정되고 있으므로 수술을 기회로 하여 금연하도록 교육한다. 흡연자의 경우에 비흡연자에 비해 가래가 많이 생기는데 수술 후 통증으로 기침과 심호흡을 잘 하기 힘들며, 그 결과 무기폐와 폐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성생활

몸의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오면 성생활은 이전과 다름없이 하여도 무방하다. 

지속적인 건강 유지 또는 이에 도움이 되는 치료

민간요법이라는 것이 주로 건강식품 등을 지칭하고 있다고 보는데, 최근에는 국산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수입한 것까지 여러 가지 건강식품이나 강장제가 팔리고 있다. 이것만으로 위암이 완전히 치유되고 재발이 방지된다고 생각할 수는 절대 없기 때문에, 한마디로 부정도 안 하겠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도 없다. 

확실한 효과를 인정할 만한 것이 없으며,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비용적 측면으로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게 된다면 막대한 금액이 소요될 수 있다. 특히 항암화학요법 예정이거나 진행 중인 환자들에 있어서는 무분별한 대체요법이나 민간요법으로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항암제의 효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도록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728x90
반응형

'암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정보  (0) 2019.09.18
암 환자의 운동  (0) 2019.09.15
암환자 병원 선택시 고려사항  (0) 2019.09.07
암환자 - 자살예방법  (0) 2019.09.06
암환자와 성생활  (0) 2019.08.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