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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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증상

암과 고혈압

by beautifultogether 2019.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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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고혈압

고혈압은 임상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많은 환자들이 고혈압이 있는지 모르고 지내기고 한다. 고혈압을 진닫받고도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약물치료를 꺼려하여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라도 불충분한 치료로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않아 합병증 발생의 위험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와 의사 모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 암이라는 중대한 문제에만 관심이 있어 다른 만성 질환에 대한 치료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고혈압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로 암을 잘 치료하고도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질환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삶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것이므로 암의 치료 과정중이나 치료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혈압 측정

또한 최근 널리 사용되는 표적치료 항암제 중 sorafenib(Nexavar), sunitinib(Sutene), bevacizumab(Avastin) 등은 혈압을상승시킬 수 있는 약제로 치료 도중 고혈압이 발생하거나 기존에 잘 조절되던 혈압이 조절되지 않기도 하며 투여 약제를 중단한 후에는 혈압의 감소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암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원칙은 일반 고혈압 환자에서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까지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지침서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2003년 미국 NIH산하 고혈압 합동위원회의 제7차 보고서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4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우리나라 고혈압 진료지침을 제정하였고 2007년 유럽고혈압학회와 유럽심장학회에서도 새로운 지침서를 발표하였다.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

혈압 측증 전 최소 5분 동안 안정한다.

1~2분 시간 간격을 두고 적어도 2번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

팔의 80% 이상을 감을 수 있는 낭대를 사용한다.

환자의 심장 높이에 혈압 측정띠를 둔다.

Korotkoff음의 를 각각 수축기 확장기 혈압으로 한다.

처음에는 양팔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이후에는 높은 쪽에서 측정한다.

노인, 당뇨병 환자,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는 일어선 후1, 5분에 기립혈압을 측정한다.

고혈압 측정

증상 및 증후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상승과 관련된 특이한 증상은 없으며 건강검진 등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간혹 고혈압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여 내원하거나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기저질환과 관련된 증상으로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1. 과거 및 현재 병력과 가족력 : 가족 중 고혈압 환자가 있으면 본태성 고혈압의 가능성이 높고, 35세 이전 혹은 55세 이후 고혈압이 발병한 경우느 이차성 고혈합을 의심 할 수 있다.

2. 이차성 고혈압을 의심할만한 소견유무

3. 표적장기 손상 유무 : 협심증, 뇌졸중, 심부전, 신장질환, 말초혈관질환

4. 심현관질환 위험인자 유무 :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 심혈관질환에 의한 조기사망의 가족력

5. 동반 질환 병력 : 갑상선 질환 등

6. 생활습관 : 식이, 흡연, 육체적 활동, 음주

7. 과거 고혈압의 유병기간, 치료 여부와 결과 및 부작용

8, 기타 : 직업, 교육정도, 경제력, 가족상태

고혈압 환자의 치료

고혈압을 치료하는 목적은 심혈관 질환과 신질환으로 인한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때 약물 치료의 적응증이 되며 수축기 혈압을 10~12mmHg, 이완기 혈압을 5~6 mmHg 감소시킬 때 뇌졸중은 35~40%, 관동맥질환은 12~15%, 심부전증은 50%이상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다. 고혈압의 치료는 생활습관개선과 약물요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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