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를 완전히 없애야 할까?
퇴행성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병율을 0%에 가깝게 할 수 있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동물성 식품을 모두 없애려는 노력은 하되 그렇다고 하여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맛있는 야채 스프나 죽에 닭고기가 들어 있다거나 통밀 샌드위치에 계란이 들어갔다고 하여 그것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정도의 양은 영양학적으로 별로 중요치 않다. 매일 이것만 먹고 살지는 않기 때문이다. 동물성 식품이 소량 들어 있어도 느긋한 태도를 가지면 실생활에서 식이요법을 적용하기가 쉽다.
정제되어 있는 무가공 식물성 식품이라면 먹는데 예민할 필요가 없다.
과일
오렌지, 오크라, 키위, 고추, 사과, 오이, 토마토, 아보카도, 서양호박, 블루베리, 딸기, 피망, 나무딸기, 버터넛 호박, 검은 딸기, 망고, 가지, 배, 수박, 크랜베리, 아콘 호박, 파파야, 복숭아
채소
화훼류 - 브로콜리, 콜라플라워등
줄기와 이파리 - 시금치, 아티초크, 케일, 상추, 배추, 근대, 콜라드 그린,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겨자 잎, 양배추, 순무, 여린 잎, 사탕무, 청경채, 아루굴라, 벨기에꽃상추, 파슬리, 해초등
뿌리 - 감자, 사탕무, 당근, 순무, 양파, 마늘, 생강, 파, 무, 황색, 순무
콩류 - 대두, 완두콩, 땅콩, 팥, 블랙빈, 블랙 아이 피, 병아리콩, 강낭콩, 렌즈콩, 핀토빈, 화이트빈
버섯류 - 양송이, 베이비벨라, 크레미니, 포토벨로, 표고버섯, 송이버섯
견과류 - 호두, 아몬드, 마카다미아, 피칸, 캐슈, 개암, 파스타치오
통곡 - 빵이나 파스타 등에 들어 있는 밀, 쌀, 옥수수, 기장, 수수, 호밀, 귀리, 보리, 테프, 메밀, 에머렌스, 명아주, 카뮤, 스펠트
최소로 줄여야 할 식품
정제탄수화물 = 흰빵, 크래커, 설탕, 케이크, 페이스트리등
첨가식물오일 = 옥수수기름, 땅콩기름, 올리브유
생선 = 연어, 참치, 대구
피해야 할 식품
육류 - 스테이크, 햄버거, 라드
동물성 식품을 피하려고 하는 이유
1. 식이요법은 음식에 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은 요한다. 무슨 일이든 절반 정도 실천하는 것이 힘들다. 동물성 식품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먹게 될 것이고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될 것이 분명핟.
2. 식욕에 대한 박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식습관을 놓고 식물성 식품이면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생각보다 동물성 식품은 먹을 수 없다는 제한적인 면이 많이지면서 식습관을 장 기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만일 평생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셨는데 하루에 담배를 2개비로 줄이고 술을 조금 마셔라라고 조언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다. 적당한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의도가 좋다고 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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