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암
위담, 대장암, 갑상선 암 등은
착한 암이라 불린다.
그래도 다른 암보다는 경과가 좋고
치료가 수월하단다.
착한데 암이다.
착한데 조폭이다.
착한데 사기꾼이다.
착한데 나쁜 놈이다.
뭐가 다르지?
방사선 치료에 따른 증상
암에 걸린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을 제거하거나 크기를 줄인다. 물론 100%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방사선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쉽게 피로하며 그 피로감이 계속 누적된다. 치료를 시작하고 2~3주의 시간이 흐르면 피로감이 몰려오기 시작하며 치료 후반부로 갈 수록 그 증상은 더 심해 진다. 그리고 치료가 다 끝나고 1~2개월 후에는 피로감이 사라진다. 피로감이 계속 몰려온다고 하여 치료가 안되고 있거나 병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피로감을 줄이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를 함께 해야 한다.
피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다. 매일 하루에 30분이상 걷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 또한 치료중 영양이 부족하면 피로가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피로를 해소해야 한다. 성인인 경우 보통 2L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방사선 치료의 횟수가 거듭될 수록 조사 부위의 피부가 햇볕에 그을린 것처럼 검게 변색되기도 하고 트거나 짓무르며 벗겨질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아무 연고를 발라서는 안된다. 연고가 코팅 작용을 하여 치료 시 방사선과 작용해 피부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료 부위가 가렵더라도 절대 긁거나 문지르지 말고 면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만약 구강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기 면도기를 사용해야 한다. 자칫 흉터가 생기면 방사선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다.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머리에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물론 치료가 끝나면 다시 난다. 머리에 치료를 받는 경우 가능한 한 머리를 자주 감지 말하야 하고 자극적인 샴푸나 비누는 피해야 한다. 특히 머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밖에도 목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식도염을 유발하며, 식욕이 없고 속애 메스거워 지며,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때에 힘들더라도 소화가 쉽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려 노려해야 하며 한번에 많은 양 보다는 적은 양으로 나누어 여러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중에는 간단한 샤워를 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방사선 치료는 주변에 전염되지 않는다.
방사선 치료를 한다고 주위 사람에게 방사능이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또 골반을 포함하지 않는 부위에 치료를 받았다면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가능하다. 그러나 골반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면 치료가 끝난 후 4-6주가 지나 골반 조직이 회복된 후에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할 수 있다. 특히 자궁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과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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