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과 육류 음식 - 병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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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음식

대장암과 육류 음식 - 병원의 언어

by beautifultogether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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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언어

병원의 모든 언어는 수치로 이루어진다.

키, 몸무게는 기본이고

체온, 혈압, 혈액, 염증, 당, 맥박, 주사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수치로 보고 판단한다.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떨어진다는 것 자체가

병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수치를 1이라도 올리기 위해

그렇게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Go up and go up!

육류 섭취와 대장암

대장암과 육류

대장암은 음식과 가장 연관이 많은 암이다. 국가별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과 대장암 발생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정확하게 비례 관계에 있을 것을 보게 된다. 육류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대장암 발생률이 많아 지는 것은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다.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이다. 대장암과 육류섭취 혹은 고지방식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분석역학적인 연구에서 관련성을 보이고 있다.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띈 육류라고 할 수 있는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등은 대장암 발생률을 높힌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연관성에 의해 나타난 결과를 보면 결장보다는 직장이,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그 관련성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고기를 조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튀기거나 표면이 거무스름하도록 바싹 익혀 먹는 경우에 위험도가 높아 진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다. 

굽거나 튀기는 것은 대장암 발생률을 높힌다. 

반면 달고기나 생선은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대장암과 별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육류와 대장암

육류중에서도 대장암과 연관이 많이 있는 것은 바로 고지방이다. 고지방식이를 하게 되면 체내의 담즙 분미가 많아 지는데 과다한 담즙은 대장세포의 분열을 촉진하고 장내 세균의 효소, 작용이 가세하여 발암 과정이 시작 될 수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만을 주로 먹는 등심구이, 스테이크, 삼겹살, 등은 1주일에 1회 정도로 줄이고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음식을 위한 대장암 예방일 것이다. 그리고 복부 비만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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