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 innisfree jeju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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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야기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 innisfree jeju house

by beautifultogether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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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 innisfree jeju house

 

2012년 12월 여행자에게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안덕면 서광리의 오설록 티뮤지엄 옆에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일단 건물이 참 이쁘다. 따뜻한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게 온통 유리로 만들어졌다. 최소한의 공간에는 목재로 간결한 맛을 냈다. 그야말로 자연 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이니스프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해가 갈수록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더욱이 이곳은 유기농 카페를 통해 제주의 신선한 재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카페 안에는 제주를 여행하며 기념할 만한 몇 가지 디자인 제품과 소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있고 그 옆으로는 천연비누 클래스존이 마련돼어 있다. 그야말로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 비누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제주의 녹차와 감귤, 화산송이를 재료로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도 있다. 제주 농민이 직접 제배하고 채취한 참미역과 톳, 유채꿀과 돼지고기 등 이 섬의 것들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돼지 뒷다리고기로 만든 뚱뚱한 수제 소시지를 향긋한 감귤빵 사이에 끼워 넣은 핫도그나 톳과 미역으로 만든 톳국수, 제주산 고사리와 취나물을 동백기름과 함께 버무려 만든 나물 주먹밥과 제주 유기농 당근 수프 등 맛있고 예쁜 음식들이다. 접시 위에서 또다른 제주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약병 모양의 유리잔에 내주는 핑크색 레모네이드나 파란색 레모네이드 신선한 민트에 제주산 블루베리와 귤을 넣어 상큼함이 최고인 블루베리 민트소다는 눈으로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제주 콩가루 아이스크림은 고소한 콩가루와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이난다. 

 

오설록

제주 오설록 서광 차밭과 맞닿아 있는 오설록 티뮤직엄은 아모레퍼시픽이 차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 9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으로 차 유물관,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2013년 티 클래스를 더해 21세기형 차 박물관으로 발돋움 했다.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전문사이트인 '디자인붐'이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오를만큼 안팎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티뮤지엄은 연간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제주 최고의 명소이자 문화 공간이다. 

 

찾아오시는 길

 

자동차로 중문에서 중산간도로(1136번)를 이용해 서솽서리까지 간 다음 저지 방면으로 우회전, 소인국테마파크를 지나 오설록 티 뮤지엄 방향으로 간다. 오설록 내 카페에서 밖으로 연결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에 닿는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전화 : 064-794-5312~3

입장시간 : 오전9시 ~ 저녁6시

관람료 : 무료

 

참고 : 폭우, 폭설 등 기상 상태에 따라 지연 개관 및 조기 폐관할 수 있다. 

        관람객이 많은 휴일이나 휴가철에는 입장정원제를 실시할 수 있다. (대기순서에따라 입장)

        박물관 내부 및 야외에 외부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반려동물은 뮤지엄 내부로 데려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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