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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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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안내소 -C- 속밭 -C- 사라악샘-B- 진달래밭 대피소-A- 정상(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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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피 소 : 속밭대피소(무인), 진달래밭대피소(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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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점 : 성판악휴게소(식수. 김밥, 국수, 해장국, 과자류, 면장갑, 비옷, 아이젠 등 등산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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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장 실 : 성판악사무실, 속밭대피소, 진달래밭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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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통 :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516도로-간선281/ 직행181) 시외버스 이용(40분)
- 입구에서 내려 2분쯤 걸으면 성판악 탐방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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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281번, 181번 버스운영 시간 -> 제주버스정보시스템 http://bus.jeju.go.kr/ 을 통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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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064)747-9950 / 성판악지소 064)725-9950
제주도는 동쪽의 성산일출봉과 서쪽의 한경수월봉으로는 완만한 경사를, 남쪽인 서귀포와 북쪽인 제주시는 다소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한라산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길은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가 있다. 그리고 정상에 오르지 못하지만 백록담 남벽과 북벽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등산로는 어리목과 영실, 그리고 오랜 휴식년제에서 해제된 돈내코 코스가 있다.
만만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성판악 코스
성판악코스의 시작은 해발 750m에서 시작한다. 시작점에서 만나는 잘 다듬어진 돌과 나무계단길을 걷는 것이 마치 도시의 공원을 산책하는 느낌을 준다. 삼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숲, 그리고 굴거리 나무와 이슬을 머금고 있는 조릿대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하다.
성판악 탐방안내소에서 사라악샘까가 비교적 완만한 길이었다면 진달래대피소로 가는 길은 약간 가파른 길이다. 진달래밭을 지나면 드디어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그곳만 바라보고 가면 된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가파른 계단이 보이기 시작하면 빨리 정상에 서고 싶은 마음에 걸음은 한없이 빨라진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옥빛의 물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산등성이와 분화구 경사면에 납작하게 엎드린 설향나무숲들이 보이고 계절에 따라 진달래와 작은 앵초꽃이 만개해 있는 곳이 바로 백록담이다. 날씨가 좋으면 정상에서 광할하게 펼쳐진 오름군들을 볼 수 있다. 이건 정말 하늘이 허락해야 볼수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이다. 발아래 구름이 어서 내려오라고 재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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