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이야기 1 어쩌다 학부모 김성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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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학부모 이야기 1 어쩌다 학부모 김성중 교수

by beautifultogether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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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라는 단어를 들으면 ‘부모’라는 단어 보다는 웬지 더 무게감이 있는 단어로 들린다.

어쩌다 학부로라는 책을 쓴 김성중 교수에 의하면 학부모를 이렇게 정의 한다.

첫째 학부모는 학생의 부로라는 뜻이다.
둘째 학부모는 자녀의 학업에 책임을 다하는 부모라는 뜻이다.
셋째 학부모는 배우는 부모라는 뜻이다.

나는 세번째 정의가 마음에 든다. 그렇게 학부모도 학부모가 처음이기에 배워야 하는 것이다.

특별히 기독학부모의 경우 예수님에 대해서도 잘 배우고 자녀의 학업도 잘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대학 입시가 최대 목표인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 가운데 자녀의 학업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녀의 신앙도 포기할 수 없다. 신앙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없을까? 늘 기독학부모들의 고민일 것이다.


학부모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이다. 이게 확실해야 한다. 그냥 우연히 학부모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명한 부르심을 받고 학부모가 되었다는 것이다.

학부모로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녀가 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믿는 것이다. 자녀의 삶이 다르고 부모의 삶이 다르다. 부모의 꿈이 자녀의 꿈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자녀는 부모의 부속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모도 그렇지만 자녀도 하나님이 소유가 된 백성이라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한다. (베드로전서 2:9)

또한 학부모로서 소명을 받았다는 것은 부모가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로 살아가며 자녀도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를 가지고 공부하도록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가치는 희생과 사랑을 포함하는 것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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