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이지만 빵이 너무 먹고 싶어요? 암환자 빵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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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음식

암환자이지만 빵이 너무 먹고 싶어요? 암환자 빵 먹어도 되나요?

by beautifultogether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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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빵 먹어도 되나요?

암 치료중 항암을 하는 환자들은 항암 중에는 몸에 면역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을 가리지 않고 다 먹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중 하나가 바로 빵도 먹어도 되나요? 입니다. 그래서 혼란 스럽고 정말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 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토의원 김자영 원장님께서는 암환자들이 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안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왜냐하면 암치료를 위해서는 미토콘드리아의 영향이 중요한데 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등은 미토콘트리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들이 가장 종요하는 에너지원이 바로 포도당, 단순당등 당류 입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2배~5배 더 많은 양을 빠른 속도로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암세포들이 좋아하는 포도당, 단순당을 줄이는 것이 암환자에게는 좋기 때문입니다. 

항암은 마치 융단폭격처럼 암세포들을 죽이고 압박하는 과정입니다. 이때 암세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량인 포도당 단순앙을 주지 않는다면 식량 공급이 끊기게 되는 것입니다. 전쟁에서도 보급품이 끊기면 패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 암세포는 항암이라는 융단 폭격 에다가 에너지원이 끊기게되는 굉장히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항암 효과를 더 올리기 위해서는 단순당 포도당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면 암환자 분들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음식은 두 가지 형태로 나뉘게 됩니다. 첫째는 두부, 김치, 샤브샤브, 보쌈, 미역국, 견과류, 밥, 고구마 같은 원재료 음식이구요 다른 하나는 빵이나 과자, 돈까스, 소스, 드레싱, 라면, 어묵 같은 가공탄수화물 입니다. 보통 병원에서 이야기하는 드시면 안되요 하는 음식들이 바로 가공탄수화물이고 드셔도 됩니다 하는 것이 바로 원재료 입니다. 

가공탄수화물은 탄수화물의 원재료인 쌀, 밀, 옥수수, 감사, 고구마 이런 원재료를 갖다가 공장을 거치던지 기계를 거쳐서 나온 음식들을 이야기 합니다. 빵, 과자, 아이스크림, 케잌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친숙한 음식들이 바로 이러한 가공탄수화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사게 되는 대부분의 식품들이 바로 가공 탄수화물이라고 생각을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돈까스류 같은 튀김류도 가공탄수화물에 포함이 됩니다. 돈까스 탕수육 튀김 등은 튀김 옷이 두꺼우면 두꺼울 수록 가공 탄수화물을 그만큼 많이 섭취하시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밀가루를 입힌 다음에 식물성 기름에 푹 담가서 튀겨서 나온 그것은 사실 그냥 단순당보다도 더 않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여러가지 소스와 드레싱이 있습니다. 짜장소스, 카레소스, 탕수육 소스같은 것은 이것을 단순히 소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것도 다 전분에다 설탕이 들어간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드레싱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먹는 인스턴트 음식들 육가공 식품, 라면, 어묵, 햄, 소시지, 만두, 냉동피자같은 우리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것들도 대표적인 가공탄수화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원칙적으로 암환자의 식탁에서 빼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환자는 가공탄수화물을 뺀 원재료의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두부입니다. 두부는 밥의 맹숭맹숭한 맛을 대체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두부입니다. 그래서 밥을 적게 먹거나 안 먹어서 힘들다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이 바로 두부나 김치 야채랑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환자분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음식이 바로 샤브샤브 입니다. 샤브샤브는 국물에 고기나 해물을 넣어서 익혀서 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샤브샤브를 먹으면 푸른색 야채들을 엄첨 많이 먹게 됩니다. 그 푸른색 야채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암을 하시는 분들이 생야채 녹색임을 생걸로 드시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생야채를 먹다가 배탈이나 감염이나 이런 것이 올수 있기 때문에 생양채를 먹지 말라고 하는데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샤브샤브를 통해서 고기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야채를 데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암환자 특히 항암을 하는 환자 분들이 드시기에 가장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쌈은 고기를 쪄서 먹는 것인데 고기는 굽거나 튀긴 것 보다는 물론 수육 같이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쪄서 김치랑 야채랑 함께 먹을 수 있는 보쌈도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역국 같이 해조류가 들어가고 조개나 소고기로 국물을 내서 먹는 음식이어서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을 만들때는 짜지 않게 해야지 밥 없이 우리가 건더기나 국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견과류는 간식 대용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환자들은 과자를 먹지 못하게 하니 입이 심심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견과류를 옆에다 두고 과자 대신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견과류는 항시 준비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즉 암환자들은 가공탄수화물에서 멀어져 원재료와 가까워 져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밥이나 고구마를 드시는 것은 좋은데 밥이나 고구마나 이 탄수화물이 내 끼니에서 내 배를 부르게 하는 대부분의 양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밥이나 고구마도 반찬 정도처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해야되고 고기, 과일, 야채 등이 주가 되는 내 식단이 되도록 하는 것이 환자들이 먹어야할 식단입니다. 

요즘에는 항암을 할때 전처처리도 잘해주고 부작용에 관련하여 약처방도 잘해주기 때문에 예전처럼 그렇게 힘들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그 이후 음식은 컨트롤 할만 합니다. 그런데 항암 하시는 분들이 항암 때문에 힘들다고 그냥 자기가 원래 먹고 싶었던 음식들 기호식품들을 그냥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더 힘든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항암을 힘들게 하는 이유가 암세포를 압박하기 위함인데 항암하며 빵까지 계속 섭취하면 암세포가 압박에서 벗어나 활개를 칠 수 있기에 더욱 더 조심하여 암을 극복해 해야 할것입니다. 

미토의원 김자영 원장님의 이야기를 재구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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