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업로드 동영상 길이는? #3 feat수입

유튜브 업로드 동영상 길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유튜브 동영상은 5분에서 10분정도 사이에 올리는 것이 적당하다. 

유튜브 광고는 구독자수 1000명이상 1년간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인 채널에만 붙일 수 있다. 그런데 영상이 너무 길면 시청자들이 빠르게 뒤로 돌려서 결과만 보기 때문에 시청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래서 광고 수입도 줄어 들 수 밖에 없다. 

유튜브 광고에 조회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시청자가 영상을 클릭해서 2-3초를 시청하다가 그냥 나가 버려도 조회수는 1로 기록되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손해인 것이다. 

사람들은 점점 짧은 영상에 익숙해 지고 있다. 아무리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지루해 질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시청자들은 점점 더 짧은 영상에 길들여지고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많이 보는 30대 이하의 사람들은 2-3분짜리 영상도 길게 느껴진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영상이 긴것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영상이 길면 앞뒤 중간에 광고를 넣을 수 있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중간에 넣은 광고가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이니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쉽지 않은 일이다. 

한 방에 긴영상으로 승부를 보기 보다는 꾸준히 업로드를 하여 동영상 개수를 늘려 나가며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알찬 내용으로 재미있게 구성한다면 충분히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의 수입

크리에이터의 수입은 주로 유튜브 광고와 광고 회사와 계약 맺고 물건을 소개하는 일명PPL을 통해서 나오게 된다. 유튜브 광고수익은 유튜브와 크리에이터가 나눠 갖는다. 구글은 이 막대한 광고 수입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이 되었다. 

크리에이터와 유튜브와의 수익 분배는 크리에이터가 55% 유튜브가 45%로 나뉜다. 

유튜브를 통해 모든 사람이 수익을 얻는 것은 아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구독자 1000명이상 1년 시청시간 4000시간의 기준을 채워야 광고가 시작된다. 사실 이것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쉽지 않다. 

물론 세상에는 몇백억의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초특급 크리에이터는 그야말로 극 소수이다. 고액을 버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정말 긴 꼬리에 불과하다. 

유튜브를 시작하는 순간 긴꼬리의 일원이 된다. 물론 자신의 역량에 따라 순식간에 차 오를 수 있지만 그것은 그동안 그만큼의 역량을 쌓아 놓은 사람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물론 수입에 많은 관심이 가지만 수입에 연연하기 보다 자신의 관심사를 많은 사람과 나눈다라는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