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1 오은영 -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 아빠가 욱해도 엄마도 욱해도 아이는 안전하게 욱하는 배우자로부터 우리 아이 보호하기 욱해 놓고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욱한 배우자의 감정을 미화하지 말라 "아빠기 힘들어서 그래. 피곤해서 그러니, 우리가 이해해야지"라고 말하며 마치 욱을 미화해서 말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욱한 아빠한테 상처받았을까 봐 아빠의 감정을 미화하는 것이다. 아이가 상황을 이해해서 아빠를 덜 미워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아이기 초등학생이 되기까지는 받아들이 어려운 일이다. 아이는 그냥 놀자고 한 것 뿐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리지르고 화내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어린아이에게 다 큰 어른의 감정을 미리 알아차려서 이해해 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 일방적인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사람은 바로 아이다. 이럴때 아빠를 이해하라는 .. 2022.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