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초기선교1 제주 선교의 아버지 이기풍 2 제주에 발을 내딛 이기풍을 환영하는 곳은 없었다. 오히려 그를 박해하며 예수믿으면 모가지가 날라간다고 협박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런 위기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은 불길 같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제주를 사랑 하시기로 마음 먹은 것 같다. 박영효 대감은 초기 이기풍의 선교 사역에 큰 힘을 보테 주었다. 그는 제주 유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기풍이 제주 선교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기풍의 놀라운 헌신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해 제주도에 파송 받은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1908년 독노회 앞에 원입인 9명 주일 출석 20명이라는 선교 결과가 보고 되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결실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기풍이 제주도에 도착하기 전 이미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가 예수를 영접한.. 2024.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