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1 제주 목관아(사적 제380호)와 관덕정(보물 제322호) 제주 바다를 앞에두고 동문로타리에서 서문로타리 중간에는 조신 시대의 제주 목관아가 위치하고 있다. 이 관아는 조선시대 제주도의 최고 통치 기관이며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행정 기관이다. 최초의 관아는 모두 불타서 소실 되었고 터만 남아 있다가 1991년 부터 발굴 조사와 복원을 통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관아지는 탐라국 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 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1434년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타없어졌지만 안무사 최해산이 바로 재건하였다. 제주 목사의 집무실이었던 홍화각을 비롯해 집성실인 연희각 연희장으로 쓰였던 우연당, 귤림당등의 건물과 부대 시설이 복원 되었다. 목관아에서 직접 제배한 귤이 한양에까지 갔다고 하니 당시 제주 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2006년.. 2024.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