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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입니다. '암'입니다. 이 소리에 억장이 무너진다. 그러나 다시 살겠다고 발버둥 치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소리다. 환자 잘 보살피기 가족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는 것은 가족 모두가 암에 걸린 것과 마찬가지다. 어쩌면 환자보다도 보호자가 암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여 환자를 지금보다 더 잘 보살펴야 한다. 신체적인 상태는 물론이고 정신적인 치료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자 가족은 환자의 신체적인 특징을 그 어느 때 보다도 잘 살펴야 한다. 기존에 있었던 것이 없어졌는지 혹은 새로운 것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관찰해야 한다.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 환자를 제대로 보살필 수 있고 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 가족은 구토를 일으킨 환자의 옷을 갈아 입히는 것 부터 시작하여, .. 2019. 8. 6.
암이라 쓰고 앎이라 읽는다. 암은 앎이다. 암이라 쓰고 앎이라 읽는다 암은 앎이다. 암=앎 앎 '암', 이 자식 덕에 '앎'을 알아간다. 고맙다 이 자식아! 암 진단후 나타난 변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충격과 스트레스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매우 크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암에 걸린다고 하면 모든 가족이 그 암환자를 중심으로 삶의 방향이 바뀌고 삶의 질도 매우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기억해야 할 것은 환자, 가족, 의료진이 한 팀이 되어 함께 노력하고 관심과 사랑을 기울일때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가족들은 암 투병 과정에서 환자를 보살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암 환자는 일반 환자와 다르게 매우 특별한 치료를 받게 된다. 그 치료도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 201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