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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친구2

암이라 불리는 난치병 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원인을 추측할 뿐 확실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 원인을 원천봉쇄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법을 정반대로 바꾸면 된다. 살아오면서 길들여진 내몸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운동을 고기 먹는 것을 좋아했다면 채식으로 인스턴트 식품을 버리고 집밥으로 춥게 살았다면 따뜻한 삶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모든 것은 내려놓음으로 추은 것을 좋아했다면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꽊 끼는 바지를 즐겨 입었다면 헐렁한 바지로 말이다. 바꿔 -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 항암제는 골수 기능까지 바꾸어 버린다. 골수는 뼛속에 있는 스펀지와 같은 조직으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같은 혈액세포를.. 2019. 8. 10.
착한 암 착한 암 위담, 대장암, 갑상선 암 등은 착한 암이라 불린다. 그래도 다른 암보다는 경과가 좋고 치료가 수월하단다. 착한데 암이다. 착한데 조폭이다. 착한데 사기꾼이다. 착한데 나쁜 놈이다. 뭐가 다르지? 방사선 치료에 따른 증상 암에 걸린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을 제거하거나 크기를 줄인다. 물론 100%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방사선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쉽게 피로하며 그 피로감이 계속 누적된다. 치료를 시작하고 2~3주의 시간이 흐르면 피로감이 몰려오기 시작하며 치료 후반부로 갈 수록 그 증상은 더 심해 진다. 그리고 치료가 다 끝나고 1~2개월 후에는 피로감이 사라진다. 피로감이 계속 몰려온다고 하여 치료가 안되고 있거나.. 2019.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