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표류기 #제주기독교1 하멜의 제주 표착 하멜의 제주 표착 벨테브레 다음으로 한국에 온 그리스도인은 1653년 동아시아의 교역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로 가다가 폭풍을 만난 하멜(Hendrick Hamel) 일행이었다. 하멜 일행이 제주도에 표착할 때의 제주목사는 이원진이었다. 이원진은 조정에서 지금까지 제주에 파송된 관리 가운데 중요한 업적을 남긴 제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은 관리였다. 1653년 1월 10일 화란 상인 하멜 일행을 실은 네덜란드 무역선 스패로우 호오크(Sparrow Hawk)호는 테셀(Texel)을 떠나 나가사끼를 향하고 있었다. 1653년 8월 15일 하멜 일행은 폭풍 가운데 육지를 보게 되었고, 그 순간 거대한 파도로 인해 선창에 누워 있던 사람들이 익사하게 되자 선장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자고 외치고 그 외침.. 2024.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