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생활백과1 '암'입니다. '암'입니다. 이 소리에 억장이 무너진다. 그러나 다시 살겠다고 발버둥 치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소리다. 환자 잘 보살피기 가족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는 것은 가족 모두가 암에 걸린 것과 마찬가지다. 어쩌면 환자보다도 보호자가 암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여 환자를 지금보다 더 잘 보살펴야 한다. 신체적인 상태는 물론이고 정신적인 치료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자 가족은 환자의 신체적인 특징을 그 어느 때 보다도 잘 살펴야 한다. 기존에 있었던 것이 없어졌는지 혹은 새로운 것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관찰해야 한다.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 환자를 제대로 보살필 수 있고 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 가족은 구토를 일으킨 환자의 옷을 갈아 입히는 것 부터 시작하여, .. 2019.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