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207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 오리지널 돌하르방 제주 어디 가나 보게 되는 돌하르방은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18세기부터 내려오는 오리지널 돌하르방은 모두 47기 입니다. 돌하르방 제주목 23기, 대정현 12기, 정의현 12기 등은데 그중 2기는 경복궁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정원에 옮겨졌고 현재 45기가 제주도에 남아 있다. 그중에서 유적지에 남아 있는 것은 제주 관덕정 앞뒤에 4기, 삼성혈 입구에 4기, 성읍,동문, 서문, 남문 터에 4기씩 모두 12기, 대정읍성 서문 터에 4기 등 24기뿐입니다. 나머지는 제자리를 떠나 지금은 흩어져 있다. 삼성혈, 관덕정이 제주답사의 필수 코수인 이유는 그곳에 있는 돌하르방이 제주 돌하르방의 전형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또 가장 잘생겼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 2019. 12. 12. 제주여행 함덕 서우봉 제주여행 함덕 서우봉 함덕서우봉해변 옆에 위치한 '서우봉'은 봄이면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는 제주의 관광 명소이다. 올레길 19코스 '조천-김녕 올레'의 일부이기도 한 이곳에는 둘레길과 산책길이 있다. 가을에는 주황색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룬다.11월 중순까지는 시든 꽃이 많지 않아 예쁘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우봉의 코스모스 밭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서우봉에서 바라본 함덕해변 둘레길은 서우봉 언저리를 쭉 돌아볼 수 있는 길이고, 산책로는 함덕리 주민들이 낫과 호미만으로 2년에 걸쳐 조성한 약 2.5km의 길이다.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으며, 다양한 제주어 글귀가 표준어 의미와 함께 적혀있는 팻말들이 이곳저곳에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함.. 2019. 12. 11. 제주 삼양동 선사유적지와 삼양 검은모래해수욕장 삼양동 선사유적지는 1999년 사적 제416호로 지정될 정도로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선사시대(원삼국시대)의 대표적 유적입니다. 1970년대에 고인동 3기가 보고되면서 알려지기 시작되었고 1986년 초기에는 철기시대, 원삼국시대의 적갈색 토기와 돌도끼 등이 출토되었다. 그뒤 1997년 삼양돌 일대 아파트 부지를 위한 구획정리 중 선사시대 유물이 발견되자 제주대학교박물관이 본격적으로 발굴에 들어갔고 제주시는 기꺼이 아파트를 포기하고 이 선사 유적기념관을 건립하게 된 것입니다. 삼양동 선사유적지 2차에 걸친 발굴 결과,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한 시기의 집터 236기를 비롯하여 당시의 석축, 담장, 쓰레기 폐기장, 마을 외곽을 두르고 있던 도랑 유구 등을 발견함으로써 대규모 마을 유적이 확이되었다. 집터 .. 2019. 12. 10. 사라봉 낙조와 영주십경 사라봉 낙조와 영주십경 국립제주박물관 뒷산은 제주사람들이 즐겨 찾는 사라봉(해발148미터)이다. 사라봉 사라봉 동쪽 옆에 비슷한 크기의 별도봉(해발 136미터)이 있어 비행기에서 내려다보거나 한라산 중턱에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짝을 이룬다. 별도봉 북쪽은 급경사이며 절벽이 바다 밑으로 깎여내려 바다와 조화로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자살바위'라고도 불리는데 거기엔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조각 팻말이 있다. 사라봉은 수목이 울창하여 꿩, 비둘기 같은 산새 소리도 끊이지 않는다. 바다 쪽으로 바짝 붙어 있어 아랫자락엔 사라봉등대가 앞바다를 비춰주고 정상엔 팔각정 정자가 있어 거기서 노을 저는 바다를 내다보는 경치는 '사봉낙조'라고 하여 영주 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영주십경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중 베스.. 2019. 12. 9.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2 다음